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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위해 한전 등 민관 37곳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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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01 14:02 조회4,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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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위해 한전 등 민관 37곳 손잡는다

 

정부가 차세대 에너지신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약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융합 얼라이언스(산학연 협의체)를 구축했다. 

 

향후 융합 얼라이언스는 매월 ESS 선도기술과 수출방안 표준확립 등을 논의한 뒤 내년 초 종합적인 'ESS 발전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ESS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가지며 "앞으로 정부와 관련업계가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 신산업의 주춧돌인 ESS를 차세대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삼성SDI, LG화학을 비롯해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수출입은행 등 ESS 산업생태계를 이루는 약 37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부는 2013년부터 ESS 초기시장 조성에 노력해 왔다. 한국전력공사가 2017년까지 131MWh 규모의 ESS를 조성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덕분에 국내 ESS 시장 규모는 올해 말 기준 최대 3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은 ESS 시장의 중심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연이 서로 협력하면서 융합분과, 글로벌분과(수출진흥), 기술분과, 표준분과 등 4개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을 거쳐 그 결과물을 내년 초에 도출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 말 ESS를 4억달러가량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 ESS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도 내놓고 있다. 앞서 정부는 ESS 활용 사업자가 전력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민간에 전력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해줬다. 수수료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을 터준 것이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 ESS를 도입할 때 도입분에 한해서 약 10년간 한국전력공사에 납부해야 할 요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ESS 융합얼라이언스 결성을 계기로 민간 중심의 확산이 본격화해 ESS가 우리 에너지산업의 혁신을 촉발하고 나아가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용어 설명> 

 

▷ 에너지저장장치(ESS) : 전기를 대용량으로 저장한 후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방전할 수 있도록 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치다. 에너지신산업의 일환으로 각광받으면서 ESS 세계시장은 2020년에 현재의 10배 수준인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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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나현준 기자 2016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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