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한울원전, 하계전력수급 안정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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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3 13:33 조회4,4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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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울원전, 하계전력수급 안정 ‘일등공신’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12일은 최대 전력수요가 8518만㎾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 전력예비율은 9%(예비전력 721만㎾)로 전력수급 경보가 발효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지난 3년간 발전설비를 늘려 최대 전력수요를 확보해 대규모 정전사태와 같은 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발전설비용량은 1945년 광복 직후 20만㎾였지만 2013년 7월 8500만㎾를 넘어섰고, 지난달 19일 1억㎾를 돌파했다.
원자력발전은 이산화탄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로 타 발전원 대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원전의 전력판매단가는 발전소 건설, 해체비용과 방사성폐기물 처리비용을 포함해 2014년 기준 1㎾h당 54.96원으로 석탄 63.36원, LNG 162.5원 등 타 발전원대비 가장 경제적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원자력발전량 및 각종 에너지 생산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원전은 2016년 기준 국내 전체 발전량의 37.5%를 차지하고 있고, 2024년까지 48.5%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2016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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