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에너지 강국]깨끗한 發電으로 클린환경 구축… 에너지 新사업으로 미래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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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22 09:49 조회3,7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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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강국]깨끗한 發電으로 클린환경 구축… 에너지 新사업으로 미래창조
한국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에너지 빈국(貧國)이다. 석탄, 석유 등 에너지원의 95%를 외국에서 수입해 쓰고 있다. 하지만 한국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주도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등 한국은 에너지 강국(强國)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전력은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최첨병이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ESS는 대규모로 전력을 저장하는 장치로, 정격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전력 효율을 끌어올린다. 한전은 올해 2월 경북 경산변전소에 세계 최대 규모인 236MW급 주파수 조정용 ESS를 구축했다. 이 설비를 통해 한전은 연간 600억 원의 전력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전은 전력 공기업으로서 국내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도 하고 있다. 한전은 전기차, ESS, 태양전지 등 에너지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조 원대 ‘전력신산업펀드’를 조성한다. 유망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 및 해외 진출도 돕는다.
동아일보 신민기 기자 2016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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