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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영덕 천지원전 건설 ‘9개월째 표류 중’ 주민들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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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2 13:13 조회4,4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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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영덕 천지원전 건설 ‘9개월째 표류 중’ 주민들만 피해

지난해 9월 14일 제7차 국가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에 따라 건립이 확정된 경북 영덕군 천지원전이 군과 한수원의 갈등 속에 부지보상 등 사업진행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 

21일 군과 한수원 등에 따르면 천지원전은 군이 2010년 12월 30일 군의회에 유치동의안을 제출해 영덕군의회 7명 의원 전원찬성으로 의결돼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2012년 9월 14일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했으며, 지난해 9월 14일 제7차 국가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해 2026~2027년까지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이 확정됐다. 

하지만 군은 원전유치 당시 정부와 한수원이 영덕주민을 위해 지원해주겠다고 발표한 10대 제안사업들이 구체성이 없고 정확한 예산규모나 사업일정 등이 미비하다는 사유로 군내 원전관련 담당기구까지 폐쇄했다. 또 부지보상절차를 위한 감정평가사들의 예정지역 출입허가까지 내주지를 않아 9개월이 넘도록 한치의 진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덕천지원전 예정지역 내 이주 대상인 주민들은 2012년 원전건설 예정지로 고시된 후 현재까지 개발사업 제한 등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2016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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