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에너지 강국]한수원, 원전 10기 건설-준비 중…풀리는 돈 40조원 지역경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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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22 09:36 조회3,7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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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강국]한수원, 원전 10기 건설-준비 중…풀리는 돈 40조원 지역경제 ‘빛’
‘황금알을 낳는 거위.’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같은 초대형 건설공사는 건설 및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놓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오는 탓에 이런 별명이 따라 붙는다. 원전 건설의 경우 계획부터 준공까지 10년 가량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보니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
20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모두 4기의 원전이 건설 중이며 6기가 건설준비 중이다. 이들 10기 가운데 신한울 3, 4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건설 예정 원전의 공사금액과 건설 중인 지역에 지원되는 지원금을 모두 합친 금액은 약 40조 원에 달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 하나 지을 비용으로 제2롯데월드 1.85개, 인천대교 2.7개를 건설할 수 있다”며 “한수원이 국내 주요 기업들과 직접 계약을 맺으면 이들 기업이 또 다시 다른 업체와 협력 계약을 맺기 때문에 발전소 하나로 인해 국가 전체의 건설경기가 들썩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손영일 기자 2016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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