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빛가람 혁신도시] 한전, 지역 기업과 동반성장 … 에너지밸리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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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12 15:21 조회4,6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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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빛가람 혁신도시] 한전, 지역 기업과 동반성장 … 에너지밸리 ‘순풍’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 간 투자협약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밸리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나주 빛가람도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전력은 “지난해 77개 기업(당초 목표 50개)에 이어, 올해 28개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총 105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계획했던 기업 유치 목표 100개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과 광주·전남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한전의 유치노력에 관련업계가 동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체결된 28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에 따른 투자액 규모는 1080억원이며 8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또 한전은 앞서 지난 3월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광주시, 전남도 및 KOTRA(사장 김재홍)와의 업무협력 MOU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외국기업 투자유치 업무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환경 조성,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투자 설명회 개최 등이다.
한전은 MOU를 계기로 지자체-KOTRA와 협력하여 투자유치 타켓 외국기업을 선정하고, 유치함으로써 에너지밸리가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허브로 성장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오는 2020년까지 유망 중소기업 500개를 유치하고, 3만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순조롭게 기업 유치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44개 기업이 입주 및 용지매입을 마쳤고,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부터 기업이 실질적으로 지역에 설비투자 및 고용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전은 앞으로 나주 혁신산단 등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생산제품의 일정량을 적극적으로 우선 구매하여 사업 초기에 입주기업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일보 최재호 기자 2016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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