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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영월 수소연료전지 '첫 단추' 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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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9 13:17 조회5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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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15MW 준공…강원지역 5.3만가구 전력 공급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지난해 단일단지 세계 최대규모인 신인천 수소 연료전지 단지를 종합 준공한 데 이어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영월 수소 연료전지 단지의 첫 단추를 끼웠다.

남부발전은 18일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영월 수소 연료전지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영월 수소 연료전지 단지 1단계는 남부발전 최초로 도입된 고체산화물(SOFC, Solid Oxide Fuel Cell) 연료전지 설비로 총 15MW(0.3MW×50기) 규모에 9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SOFC는 3세대 연료전지로 불리며, 산소 또는 수소 이온을 투과시킬 수 있는 고체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로 발전효율이 우수하다.

▲ 이승우 사장(왼쪽 세 번째)이 18일 영월빛드림본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영월 수소 연료전지 1단계 준공기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이승우 사장(왼쪽 세 번째)이 18일 영월빛드림본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영월 수소 연료전지 1단계 준공기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영월 수소 연료전지 1단계를 통해 연간 약 122GWh 전력을 생산, 강원 지역 약 5만 3000가구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는 일반적인 발전소와 달리 고온 연소과정 없이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의 배출량이 거의 없는 신에너지원으로 꼽힌다. 또한 설치에 필요한 면적이 작아 에너지밀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남부발전은 올해 2단계 사업을 통해 영월빛드림본부에 총 30MW 규모의 연료전지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그린·블루 수소 등 청정수소 연료전환을 통해 무탄소 전원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영월 수소 연료전지는 최신 기술 적용을 통해 고효율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 에너지정책 비전에 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튼튼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이승우 사장을 비롯해 이왕재 SK에코플랜트 BU대표, 오준원 블룸에너지 대표 등 70명이 참석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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