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신문] 10주년 맞은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 내달 31일 팡파르

[연합신문] 10주년 맞은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 내달 31일 팡파르

글로벌 환경·에너지 전문전시회인 '2016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ENVIRONMENT & ENERGY TECH 2016, ENTECH 2016)이 1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ENTECH 2016 주최기관인 부산시와 주관을 맡은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코트라, 한국환경산업협회 등은 27일 오후 부산시청사에서 'ENTECH 2016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ENTECH 2016은 다음달 31일 개막해 9월 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치러진다.

환경과 에너지로 나눠 환경 부문에는 수 처리 등 물 산업 관련 신제품을 비롯해 폐기물처리, 대기, 친환경 차량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에너지 분야는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가스, 에너지 절감, 수소연료전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역대 최다인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10개국 300개사가 720부스(1만5천㎡) 규모로 참여한다.

동시행사로 제17회 세계대기보전대회, 제4회 부산 국제 물 포럼 및 아·태 미생물 전기 화학기술 국제학회, 1주년 특별행사로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환경 아이디어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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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2016년 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