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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에너지 신산업 전쟁]‘에너지 자립섬’ 수출상품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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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8 11:21 조회4,5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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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에너지 신산업 전쟁]‘에너지 자립섬’ 수출상품으로 키운다

 

지난 2014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섬 가사도(전남 진도군)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연간 3억2,000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보고 있다. 최근 준공된 에너지자립섬 가파도와 죽도 역시 기존의 디젤발전기를 태양광과 풍력발전기로 대체하고 자체적으로 생산한 깨끗한 에너지를 지역 주민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있다. 

 

에너지자립섬은 에너지 신산업 유망 분야 중 ‘마이크로그리드’의 대표적인 사업모델이다. 마이크로그리드란 소규모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력을 자급자족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대용량배터리(ESS),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인프라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술과 장비가 총망라된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섬지역이 아닌 소규모 도시에도 적용할 수 있어 덴마크·독일·미국·일본 등 해외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40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 

 

정부와 한국전력은 이 ‘에너지자립 플랫폼’ 사업을 국내에서 노하우를 쌓은 후 해외 ‘수출상품’으로 키울 계획이다. 

 

한전은 앞서 가사도·가파도 준공에 이어 현재 울릉도 등 6개 섬을 추가로 에너지자립섬으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특히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이들 기업이 국내에서 트랙레코드를 쌓아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울릉도의 경우 LG CNS와 도화엔지니어링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했으며 덕적도(KT), 조도(LG CNS), 거문도(LG CNS), 추자도(포스코 ICT), 삽시도(우진산전) 등도 각각 민간사업자들의 입찰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섬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들도 의욕적으로 에너지자립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마도·백아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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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박홍용 기자 2016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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