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신문] 한전, 2030년까지 신재생발전에 54조원 투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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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01 17:16 조회2,7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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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생산량의 20%를 채운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을 무리하게 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8월 29일 한전이 제출한 ‘한전 신재생발전 사업 추진 계획’에서
한전이 2030년까지 신재생발전 사업에 54조원 가량을 투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를 통해 약 13.5GW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2030년을 목표로 제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목표인 67.7GW의 20% 수준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5.3GW 수준인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20년에 24GW,
202년에는 43.4GW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전도 지난해 0.1GW, 총 사업비 2000억원 정도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20년에 0.7GW, 2025년에 5.2GW, 2030년에 13.5GW로 급격하게 늘려나갈 예정이다.
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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