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에너지신산업 육성]새 먹거리 삼는다…수출 207억弗·고용효과 12.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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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0 15:53 조회4,6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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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에너지신산업 육성]새 먹거리 삼는다…수출 207억弗·고용효과 12.4만명
정부가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 것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신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에너지 신산업은 글로벌 산업경쟁의 핵심수단"이라며 "미국, 중국 등은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절박함을 갖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산업부가 발표한 '에너지 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은 202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에 42조원을 투자하고 관련 규제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골자다.
식량만큼 에너지가 중요 수단으로 떠오른 21세기, 관련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새로운 수출먹거리로 삼겠다는 방침인 셈이다. 이는 내수ㆍ수출 활성화는 물론이고 대규모 고용 창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로 풀이된다.
이번 대책발표를 통해 정부는 수출 207억달러 창출을 비롯해 내수시장 16조6000억원, 고용 12만4000명에 이르는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7.6%에 그쳤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2029년까지 20.6%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2016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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