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재생에너지만으로 자립섬 만든다
울릉도 에너지자립섬이 태양광·풍력·지열 등 순수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수급한다. 당초 수소연료전지발전소도 지으려 했지만, 수소를 뽑아내는 원료인 LNG를 울릉도까지 가져와야하는 한계가 있어 계획을 변경했다.
한국전력은 오는 7월부터 태양광 발전소 착공을 시작으로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구축 1단계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태양광 0.6㎿, 수력 0.7㎿, 풍력 2.3㎿, 에너지저장장치(ESS) 4㎿h 구축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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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