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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에너토피아)소비자 중심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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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31 17:12 조회2,8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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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토피아)소비자 중심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바로미터'

지난 4월 1일 일본의 가스소매시장이 전면 자유화됐다. 전력소매시장이 개방된 이후 1년만이다. 전기, 가스 등 대표적인 에너지 산업 구조의 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 1995년부터 전기발전, 판매부분에 일부 경쟁체제를 도입한 일본은 에너지 시장의 효율화와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진행해 왔다. 전력시장의 경우 2015년 4월 광역계통운영기관을 설립하고 지난해 4월 지역독점 구조를 깨고 판매시장 자유화를 단행한 데 이어 2018 년 이후에는 송배전부분의 법적 분리와 전기 판매 요금 규제 철폐를 계획하고 있다. 

가스, 열 공급 분야도 마찬가지다. 경쟁 체제 도입을 통해 오랜 기간 고착화로 인해 경직적인 에너지시장을 개선하고, 신기후체제에 발맞춰 다양한 비즈니스모델과 융합을 가속화하겠다는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공급자 중심의 에너지시장 패러다임이 소비자 선택 중심으로 바뀌는 신호탄이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전력소매시장 자유화 1년…전기, 가스, 통신 사업간 융합 활발

지난 2월 일본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전력소매시장이 전면자유화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소비자들이 전력공급사를 기존 주요 전력회사에서 신규 전력사업자로 변경한 계약건수는 총 282만100건으로 나타났다. 총 계약건수의 4.5% 수준이다. 전력공급자 계약변경 건수는 매달 20만건 이상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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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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