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진흥원
 
 
 
   
 
산업정보 홈 > 진흥원소개 > 산업정보
 

[경향비즈] 유럽 3국, 풍력에너지 생산 위해 ‘인공 섬’ 건설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3 14:38 조회2,999회 댓글0건

본문

유럽 3국, 풍력에너지 생산 위해 ‘인공 섬’ 건설한다

 

 

독일과 덴마크, 네덜란드가 풍력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 섬’을 건설한다.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에 따르면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 유럽 3국 관련 기업들은 23일(현지시간) ‘풍력에너지 허브(North Sea Wind Power Hub)’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인공 섬 건설은 각국이 국제사회에 자발적으로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INDC)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다른 국가의 참여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 섬은 영국 동쪽 약 100㎞에 위치한 도거 뱅크(Dogger Bank)에 들어선다.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바람이 많고 해수면이 낮아 풍력발전단지와 섬 건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공 섬의 면적은 약 6㎢로, 서울 여의도의 2배 크기다. 섬 주변에 1㎞ 간격으로 7000여개의 풍력발전장치가 설치된다. 인공 섬에는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 엔지니어 등이 상주하며, 풍력발전기 조립 작업장도 설치된다. 복잡한 물류 배송 문제를 간편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섬 건설에는 약 13억유로(약 1조5700억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영득 기자

자세히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상호 : 에너지산업진흥원 | 고유번호 : 761-82-00116 | 대표자 : 권혁수
  • 주소(포항) : 37668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 제1벤처동 B114 | Tel 054-223-2278 | Fax 054-223-2279
  • 주소(서울) : 06373 서울시 강남구 자곡로 174-10 강남에이스타워 412호 | Tel 02-6211-5020 | Fax 02-6211-5025
  • Copyright@ 에너지산업진흥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