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원자력 메카 경북도] 13조짜리 동해안 원전클러스터…경제도약 원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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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0 11:02 조회3,0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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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올해로 6주년을 맞는다. 6년 전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규모 9.0의 지진이 동북 태평양 지역에 발생하면서 후쿠시마의 원자로 6기는 큰 피해를 입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원전 안전성에 대한 불신을 키웠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만 끼친 것도 아니었다. 국내를 포함한 원전 국가들에는 원전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고 원전의 경제적 효과도 안전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때문에 원전 전문가들은 원전 산업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높이려면 원전 산업 집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원전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프랑스 등 원전 선진국들도 원전 클러스터를 통해 원전 산업 발전과 원전 안전성, 원전 신뢰성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프랑스의 부르고뉴 원자력 클러스터와 미국의 TVC 원자력 클러스터가 대표적인 경우다.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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