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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에너지 분야에도 4차산업 혁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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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13 16:51 조회3,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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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에너지 분야에도 4차산업 혁명을"

에너지정책자문단 권고 

신산업 육성이 돌파구

 

 

신기후체제 발효,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등 대내외 에너지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각계를 대표하는 에너지분야 원로를 중심으로 '에너지정책 고위자문단'을 발족했다. 12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이날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과 각종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투입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에너지를 사용·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유 서울대 교수는 "에너지산업 분야도 4차산업 혁명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전략산업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석탄발전의 경우 단순 폐기보다는 탄소배출저감기술을 확보해 개도국에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근모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는 "미국의 카터 대통령이 30년전에 셰일오일 개발을 주장했던 것처럼 에너지정책은 단기처방이 아닌 30년 후를 내다보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은 "20년 전에는 값싸고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확보가 최우선 가치였지만, 앞으론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어떻게 수요를 관리해 가느냐가 정책의 관건"이라며 "이를 이행하려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에너지신 산업을 육성해 나가려면 국내시장에서의 성공 기반을 토대로 해외로 진출할 필요가 있다"면서 "더불어 전력판매시장 개방, 전기요금 현실화, 발전·송배전·판매 부분 등 전력산업에 경쟁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에너지대전환은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이어서 구체적으로 예단하긴 어렵다"면서 "안보 우선에서 환경 우선으로, 연소기반 경제에서 비연소기반 경제로, 자원집약에서 첨단 기술집약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이회성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은 "정치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으로 전환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장기적 관점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의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자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은 "에너지정책에서는 사회적으로 합의한 에너지믹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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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이재호 기자 2016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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