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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월드그린에너지포럼]'2016 에너지 선언' 끝으로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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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16 10:03 조회3,2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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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월드그린에너지포럼]'2016 에너지 선언' 끝으로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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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박준 기자 = 세계 에너지환경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16 월드그린에너지포럼(World Green Energy Forum)'이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제5차 포럼은 '신(新)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폐회식에는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와 이상욱 경주부시장 등 각 국의 정관계,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폐회식은 2016월드그린에너지포럼 선언문 발표와 환송사, 폐회사, 폐막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폐회식에서는 지난 9일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던 '에너지 지방분권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2016월드그린에너지 선언문'이 발표됐다.

 

2016월드그린에너지 선언문은 신(新)기후체제하에서 지방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경북도의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 특별강연에서는 지진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도쿄대학 준조 카사하라(Junzo Kasahara) 교수가 경주와 부산, 울산 등 동남권 일재 지질 구조와 연관한 지진 유발 가능성 및 그에 따른 대비책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동남권 일대의 지진 가능성과 예상 규모 등을 타진하고 그에 걸맞는 에너지 관련 시설물 보강 수준, 추가 보강 시설 등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준조 카사하라 교수는 지난 9월12일 경주에서 두차례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나라의 지진위험대응전략을 재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준조 카사하라 교수는 "한국에는 고감도 지진 네트워크와 GPS 네트워크 및 지진에 대한 신속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대형 지진에 대한 구명 안전 및 위험관리가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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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포럼에서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타결된 파리기후변화 협약의 신 기후체제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능등적 자세 및 행동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신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행동계획과 관련한 국제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총 11개의 세션을 통해 공유됐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및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그린에너지 보급을 통한 기후 정의 실현, UN의 지속가능한 환경확보와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에너지 산업 발전 등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산업과 금융과의 연계방안 구축 등을 필요하다"며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각국 정부의 제도적·정책적 협력관계를 통해 상생전략을 추진한다면 성공적인 인류공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 내 여건과 특성을 널리 알리고 잠재력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의 개발과 능력 배양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북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린에너지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화두로 던지고 선점해 나가기 위해 주최하는 권위 있는 회의이다. 200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경북도는 포럼을 통해 국제적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그린에너지 보급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 확보 및 개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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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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