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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5년내 신에너지 47조 투자"..우태희 차관 '아시아 파워위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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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20 17:17 조회4,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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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5년내 신에너지 47조 투자"..우태희 차관 '아시아 파워위크' 연설

 

아시아 대표 에너지·발전산업 행사 '아시아 파워 위크 2016'(Asia Power Week 2016)이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아시아 파워 위크는 국내외 공공기관 및 업계 대표 기업들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첫 기조연설을 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전세계 에너지 시장이 급격히 변하는 가운데 각 에너지 자원간 경쟁도 심화되고 특히 발전산업은 그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며 "한국 정부는 (발전)산업의 수익성 향상과 후원을 위한 시스템 재편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그 일환으로 202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420억달러(약 47조원)를 신에너지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 차관은 "한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추구하기 위해 2020년까지 270억달러(약 30조원)를 투자해 13GW 용량의 재생가능 에너지원을 추가 도입할 것"이라며 "30년 이상 운영된 10곳의 석탄화력발전소 퇴출계획을 내년부터 시행하고, 앞으로 새로운 석탄화력발전소는 건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27,750원 상승900 -3.1%) 터빈·발전기 BG(Business Group)장은 기조연설에서 "2035년이면 전세계 발전시장에서 석탄화력과 신재생 에너지 비율이 역전될 텐데, 아시아지역은 여전히 석탄 의존도가 높다"며 "신재생 에너지로의 급격한 전환은 충격을 가져올 수 있기에 기존 설비 성능 개선의 중간 단계가 필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윌리 마이스너 독일 지멘스 발전가스사업부 CEO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서 실질적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거시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티브 볼츠 GE파워 CEO는 전력 산업의 가장 큰 변화로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꼽았다. 

 

'아시아 파워 위크 2016' 개막 첫날 74개국 7000명의 발전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사가 열리는 20~22일 85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250개 이상의 업체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아시아 파워 위크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최신 기술 및 제품 체험, 정보·지식 교류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파워 위크 2016'에서는 130명 이상의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이 열린다.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업계 현안과 도전과제를 토의하고 대안 도출을 모색한다.

 

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보이는 컨퍼런스 세션은 '패널 토론 총회'다. 주요 EPC 및 장비 공급업체 고위 임원들이 '아시아의 EPC와 장비 조달, 주요 동향 분석'을 주제로 토의한다

 

21일 열리는 'AWR Lloyd 프로젝트 파이낸싱 워크숍'은 발전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준비·분석·모델링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기존 업체들의 모델링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자금 조달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다.

 

'아시아 파워 위크 2016' 행사위원회 대표인 헤더 존스톤 박사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모색하는 아시아 파워 위크를 기회로 한국 에너지·발전산업 관계자들이 업계를 선도하는 획기적인 전략을 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 파워 위크 2016'은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재생에너지월드 아시아'(Renewable Energy World Asia)와 '파워젠 아시아 금융 포럼'(POWER-GEN Asia Financial Forum) 등 3가지 행사로 구성됐다.

 

'아시아 파워 위크 2016'은 트위터 계정 @POWERGENASIA와 @RENEWENERGYASIA, 해시태그 #APW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알린다.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asiapowerweek.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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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201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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