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광주·전남 성장동력 ‘에너지밸리포럼’ 오늘 창립

[광주일보] 광주·전남 성장동력 ‘에너지밸리포럼’ 오늘 창립

자동차, 문화와 함께 광주 3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민간 포럼이 구성된다. 

에너지밸리포럼은 5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와 창립대회를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 한전이 후원하는 포럼의 초대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낸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이 맡기로 했다.

창립대회에서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국회 산업통장자원위원장인 장병완 의원, 조환익 한전 사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로 에너지 신산업 조력자로 광주·전남 상생에 기여하는 포럼이 되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한전과 협력사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지원 기관, 연구소, 대학 등이 참여해 에너지 신산업 정보교류와 지식 네트워크 협력 무델을 구축하고,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전문 비즈니스 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매월 한차례 에너지 신산업 관련 정부 정책 방향, 해외 시장동향, 신기술 전망 등을 공유하는 정기 포럼을 열고 기업, 예비창업자 등 회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훈 대표는 “광주·전남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성장하도록 정보교류, 정책당국과 소통, 에너지 신사업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히보기

광주일보 최권일 기자 2016년 9월 5일